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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친 동정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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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곡 댓글 1건 조회 2,868회 작성일 15-08-23 09:30

본문

부끄럽게도 시라고 졸품을 내어 봤습니다
 
 너무 볼품 없어서 매우 망설였습니다만 눈비맞으며 이세상을 고이 헤쳐온 시골 한 촌부의 한 표현이
 기도 한 것이라고 한번 웃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용기를 내어본 것입니다
 
  먼저 종친분들께 인사를 드려야 할텐데 면목이 없어서 머뭇거리다가 그만 오히려 인사부터 받고보니
 더욱 고개가 숙여집니다
  돌아온 8,29, 임원회의때 증정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사과드릴게 있습니다
  저의 호를  일형(一螢)으로 바꾸었습니다
  당초 부르던 일곡(一谷)은 제자신을 모르고 쓰던것이 아닌가 여겨 저 자신의 처지에 맞게 바꾸었으니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형(一螢) 용석 근백

댓글목록

예천님의 댓글

예천 작성일

一螢 회장님!
가을이  깊어갑니다.
옥체  만수무강하십시오.
일전에 온제 부회장님을  통해 소식 듣자옵고 귀한 시집 玉文을 선물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찍 인사 드리지못해 죄스럽기만 했습니다.
사모님이 살으실제 두분의 고귀하고 애뜻한 사랑을 키워오시다가
앞서 보내시고 난 후 두분의  숨결이 손끝에 알알이  배어있는 정든 집을 떠나
새집을 마련하셨지만  빈자리가 그  무엇으로 채울길 없어 시로 승화해가시는 길이
총생들에게 옷깃을 여미고 가족을 돌아보게하는 교훈으로 받잡습니다.
감동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옵소서~~

* 추신:  먼저 호  一谷도  좋았는데  一螢으로 바꾸시어 넘 겸손하신 용석 선생님의 성품을   
            나타내심으로  사람의 도리를 일깨우셔서 감동입니다.

예천 오정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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